소천옥(小天玉)
대형의 두엽 [천옥보]의 실생에서 나온(2006년) 극소형의 엽 변이 두엽 종이다. [소판보(小判寶)]를 더욱 작게 한 것 같은, [불이환(不二丸)]의 형태로, 잎이 티스푼 형에 매우 짧은, 앙증맞은 모습이 귀엽다. 두엽의 컬렉션 세계에서는 '작다' '귀엽다'라는 요소가 대상인데, 이에 걸맞은 품종으로, 은하(銀河) 같은 집합의 아름다움(集合 美)에 반한다. 2017년도 일본 전국대회 미등록 품종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산형과 파형이 뒤섞이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