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Amami계 실생으로부터 변이된 대형의 설백호(雪白縞) 품종이다. 잎은 넓은 입엽성 희엽으로 노수엽도 섞이며, 바탕의 감(紺)이 짙은 촉촉한 느낌에, 결이 곱고 매끄러운 잎이다. 예는 선천성으로, 설백(雪白)의 호(縞)를 걸치고 나오며, 바탕의 짙은 감(紺)과 콘트라스트가 매우 뛰어난 것이 더한층 돋보이는 훌륭한 품종이다. 채광에 따라서는 홍외(붉은 안토시안)가 백색의 무늬 전체에 오르며, 무늬 쪽의 뿌리는 루비 근으로 아름답다. 같은 백호(白縞)인 [백록(白鹿)]과 비교가 되지만, 본 종은 더한층 대형이고, 무늬의 변화 폭이 심하지 않은 것이 또한 큰 특징이다. 본 종에서 복륜으로 진화한 것을 [태극관(太極冠)]이라 한다. [태극선]은 한국(2010년도)과 일본(2018년도)에 각각 등록 품이다. 축은 붉은 니축에 붙음매는 월형이다.